즉 av 같은거 안봐야 하는 이유를 수능강사 선생님이
알려주셨어요.
혹시
남자들 좀 보면 어때?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논리적 이유를 설명해 주는거니까
한번 읽어 보면 좋을듯해서 올려봅니다.
보고 결심했어. 죽을 때까지 절대 보지 않는다.
나는 야동을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 되는 거 아니면...
인간이 왜 자살하는 줄 아나요?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나는 이간이다.' 이게 가장 기본
나는 인간도 아닌 거 같다. 이런 것들이 무너지만 자살하게 되는 것
이게 무슨 말이냐면
야동이나 성추행, 성폭행의 가장 나쁜 점은 상대방을 인간으로 안 보는 거
오직 하나의 육체, 심하게 말하면 고깃덩어리로 보는 거
여자의 인격과 영혼은 고려하지 않고
만져 볼까. 이렇게 생각하는 거
이게 어떤 것과 비슷하냐면 요즘 개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지만,
개를 하등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예를 들어 말하면
지가나는데 이쁜 개가 있으면 이쁘다고 막 만지잖아요.
왜? 개가 어떤지는 생각하지 않잖아요.
개도 기분 나쁠 수 있고, 배고플 수도 있고,
갑자기 자길 막 만지면 기분 나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개의 기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잖아요.
왜? 개는 이쁘면 만지는 거니까.
지나가가 예쁜 조각상이 있어요. 만지잖아요.
근데 이걸 사람이 당하는 거죠. 당한 사람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그냥 하나의 육체, 개, 조각상으로 보는거
야동이 왜 문제인가하면
야동은 대부분의 경우가 남자의 시각으로 보는거
저기에 나오는 여자들의 특징은 영혼이 비치는 게 아니라
남자의 시각적 요소를 만족시키기 위한 요소로 나오는거
내 엄마라고 내 여동생이라고 생각해봐요.
엄마 엉덩이를 만지진 안잖아요
우리 엄마는 나의 엄마고, 영혼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나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감히 그런 생각을 하지 안잖아요.
그런데 모르는 여자니까, 난 네 이름 알 필요도 없어. 그냥 엉덩이 만지는 거야.
이게 성추행, 성폭행의 본질
당한 사람이 왜 수치심이 드냐면
나를 영혼이 있는 인간으로 본 게 아니라 하나의 몸뚱이로 봤기 때문에.
그게 너무 충격이 와서 자살하게 되는것
인간 대접을 받지 못했으니까요.
인간이 인간으로써 지켜야 하는 게, 상대방을 인간으로 대해야 해.
인간이 아닌 하나의 몸뚱이로 보거나
그걸 대상화라고 하는데, 사람같이 보면 그게 상대방한테 가장 큰 충격이 되는 것ㅇ
야동 보면 불편해요. 거기서는 여자를 인간으로 안 보거든요.
야동에 엄청 빠진 남자들 고치를 방법이
되게 특이한 야동
완전 여성 시각에서 남성을 물건으로 보는 야동
그걸 오랫동안 보여주면 남자들이 역겨워하면서 야동의 환상에서 빠져나와요.
남자, 여자 역할을 완전히 바꾼거죠.
남자는 이름도 안 나오고 아무것도 안 나오고 그냥 끝
자꾸보면 나중에 정상적으로 남자, 여자의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없어요.
야동은 인간이 만든 최악의 콘텐츠인거 같아요.
이렇게 유해한 야동인데 그걸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우리나라 대표 MC와 가수가 했다는것이
정말 나쁜 선택이고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슨 행동을 한건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봅니다.
음지에서 보는거까지 막을 방법은 없는데 그걸 양지로 올리는 순간
양지에서도 당당하게 볼 수 있게 만드는거죠.
그런걸 자꾸 보다보면 여자를 보는 시각이 점점점 그 야동을 보는 시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어마어마해 지는데 이걸
당당하게 내 놓다니요.
왜 성적인것을 자꾸 터부시하냐~인간은 다~섹스한다~하지만
이건 남녀간 사랑해서 하는 섹스가 아니고
걍 오직 남자들의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여자를 물건취급, 고기덩어리 취급하는 시선으로
모든것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가족에게 할 수 없는건 남에게도 하면 안된다고 보거든요.
우리 아짐들이 야동에 대해서 기본적인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할 듯해서 제가 한번 올려봤습니다.
왜 남자들이 여자를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지 엄마들이 이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