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에 처음 치과가서 충치 네대?
치료를 받았어요
으.....그 느낌 아시죠?
그때 결심했죠 다시는 충치로 치과 오는 일은
없게하리라
아침 저녁으로 이 잘 닦았어요
저녁에 이 닦은 이후로는 물 말고는 마시지도
먹지도 않았구요
탄산이나 주스같은거 마실땐 가능한한
빨대로 마시고 마신 후엔 물로 충분히
헹궈내구요
서른이 돼서야 치실이란게 있다는걸 알았어요
그 전엔 (더러움 죄송) 머리카락 뽑아서
이 사이에 낀걸 뺐어요 이쑤시개는 안써봤구요
제가 치간이 아주 촘촘해서 이쑤시개가
안들어갔거든요
어쨌건 치실을 알게된 후로 최애템이었어요
엊그제 엄마 모시고 치과 갔다가
혹시나 싶어서 체크받았는데
치석도 없고 잇몸도 상태 좋은데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는것같다고(맞아요)
그 습관을 고치라하더군요
어우 넘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