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람이 돈없음 피가 말라요

15년전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 지면서
카드론 .장기 카드대출 카드 서너개
돌리니 나중에 한도가 예고 없이 줄어 버리더라고요
아이 돌반지. 제 결혼 예물 다 팔고
이자에 이자가 붙어 나중에는 내빚이 얼마인가도 모르겠더라고요. 한달 한달 카드 결재일 다가오면
피말리다 건강검진 하면서 갑상선암에
걸리고 겁나고 무섭다기 보다 아 보험금으로
빚갚겠네 그생각부터 들더라고요
수술후 암진단금 1억정도 나왔는데( 당시 보험은 소액 진단금
이런게 없었어요)
갑상선암은 수술후 아닌 경우도 30% 된다해서
그게 더 불안했어요 암 아닐까봐 ㅜ
통장에 넣어두고 카드 결재일날 신경 안쓰고 마음 편해 지는데
암이고 뭐고 마음이 얼마나 편해 지던지
돈이 최고네 싶더라고요.
저는 인간이 행복해지는데 돈이 80%는 차지한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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