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한이라서 딸은 피아노 기본에 악기를 하나씩
더 하게했죠. 어려서부터 클래식 연주회나 뮤지컬도
가끔 데리고 다니고요. 그랬더니 듣는 귀가 좋아서
제가 좋아하는 팬텀싱어를 같이 보니 재미가 두배네요.
딸 약속 있는날 혼자보니 그 차이를 알겠더라구요.
신기한건 이번에는 누가 뭣때문에 탈락하겠다를
다 맞춰요. 뮤지컬도 잘 보러 다니니 김지훈도 너무
잘 알아서 1.2회때 자기 주종목 못하는걸 넘 아쉬워
하더니만 어제는 연기까지 기가막히게 한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딸과 같이 팬텀싱어들 공연도 다니니
너무 좋아요. 딸 본진인 박강현이 심사위원까지 하니
팬텀싱어4에 진심입니다. 이제 취업에만 성공하면
바랄께 없네요. 너무 오래 고생하고 있어요. 요즘
젊은이들 다 고생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