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자체는 항상 해소되길 원해서 외롭다는 감정은 친구에게 연락하게 만들고, 지루하다는 감정은 여행을 가게 만든다는거죠
흥미로운 건 그 감정이라는 것의 수명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 것.
감정의 수명은 길어야 10분에 불과하다고 해요.
하지만 10분 후에도 그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 감정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 자신이 붙들고 있기 때문..
그래서 어떤 감정이 생겨나면
그 감정이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다른 일을 하면 좋대요.
화가 날 때는 산책을 하고,
외로울 때는 즐거운 영화를 보고
지루할 때는 달리기를 하는 등..
감정은 붙들수록 그 힘이 커지니 감정과 뒤엉켜 싸우지 말고.
저 혼자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면 더 이상 아무런 힘도 없게 된다는요.
자식놈땜에 내가 이러다 속병나지 싶었는데 의도적으로 다른생각을 했더니 정말 그 열불나는 감정이 10분을 넘기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