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 이후로 그나마 하던 걷기 운동도 안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이제 슬슬 운동도 시작해야 할 거 같아요.
그나마 걱정했던 몸무게는 작년과 거의 비슷하고 아주 조금 빠진 거 같아요.
그런데, 키 164에 52키로인데 온 몸이 물렁하다면 몸에 근육이 하나도 없는 거죠?
근력운동 진짜 싫어해서 간간히 걷기만 하고 팔 다리 가늘고 아랫배 엄청 나온 거미체형이에요.
퇴근 이후에 중등 아이 식사만 챙겨주고 운동하러 나가야겠어요...
아...노화가 오니 교정시력도 더 떨어지고 그 많던 머리숱도 숭숭 빠지고 키도 줄어드네요.
서글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