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무슨 전도사님 같더니
요즘에는 한줄 한줄 느리게 읽으면서
성경을 원문의 날것 그대로 해석하면서
엥? 이런건 잘 모르겠다?? 며 순수한 맘으로 얘기하는데
그럴때마다 넘 순수하고 귀여운 소년같아요
어쩔땐 한 중학생 같이 순진 순수해보이고요
자기 마음 얘기할땐 넘 여린 고등학생 같기도 하고..
이 사람이 전두환 손자로서 광주 5.18에 공식적으로 최고의 사죄를 했던 그 용기백배한 주인공 맞나 싶기도 하고..
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 한 그 용자 맞나? 싶기도 하고..
아무 대본없이 그렇게 멋지게 사과멘트 기자인터뷰 한 그 사람 맞나 싶기도 해요
첨엔 핵폭풍 같은 남성 같더니
갈수록 마음여린 깨끗하고 맑은 영혼의 소년같은 느낌이네요
아무튼 전우원과 함께 한느 매일의 성경공부가 참 재미있고요
성경읽으며 솔직하게 모른다 할때마다
댓글로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매우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성경 이해하는데 너무 좋아요
하긴 그 새벽 라방 실시간 인원이 2천명 정도가 매일 고정이니...
안꾸민 천연 자연 얼굴의 잘생긴 얼굴과
멋진 목소리, 찬양 노래 실력도
아주 제대로 한몫 하는거 같아요
여기에 교회뿐 아니라 성당신자들도 많고
불교 신자들도 꽤 있고
의외로 무교도도 있어요
참 신기한 능력자인거 같아요 전우원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