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이제 나이가 45세가 되니 슬슬 퇴사시 준비가 되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금 하는 업무도 열심히는 하는데 아무래도 더 어린 애들에게 밀린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올해까지만 업무 관련일 열심히 해 보고 정 안되는 거 같으면 진짜 진지하게 내년 초에는 퇴사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아직 둘째가 어려서 일은 계속 해야 하구요.
인간관계 좋은 편이라 회사생활도 오래 했고 뭐든 열심히 하는 스타일인데 회사 그만두면 뭘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ㅠ
손재주가 좋다면 망설이지 않고 미용학원 다녀 시다로 일하다가 1인 미용실 창업하면 좋은데 곰손이고요.
블로그도 일기정도 쓰는 수준이고 인스타 업데이트도 자주하지 않는 성향입니다. 억지로는 가능할 거 같아요.
사주보면 창업은 맞지 않다고 직장 계속 다니라고 하는데 너이가 많으면 언젠가는 나와야 하구요.
저도 30대 때는 평생 지금 회사 다닐 줄 알았는데 저도 어느덧 퇴사 고민을 할 때가 왔네요.
제가 힘이 좋은 편이라 운동을 잘하는데 이걸로 뭔가 하기는 육체노동일까요?^^; 타일시공 이런 거 관심 있는데 이것도 손재주 없는 편이면 어려울까요.. 마흔 넘은 아줌마를 써 줄지도 관건이긴 하네요.
요즘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