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회사생활 상담해요

책임감이 강하고 성격이 강한 스타일이라 사업주와 항상 트러블이 생겨서 이직을 했어요.
일을 맡길수는 있는데 자기를 존중하지않는다.
이런 이유요.
근데 저는 너무 저한테 다 떠밀고 관심도 없다가 네가 사장이야? 이런 반응을 볼때마다 저는 제 일을 해야하는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근데 그럴 용기도 없었고 그냥 월급 받을꺼면 나를 버리자 다짐하고 이직을 했어요.
월급도 많이 내려서 온터라 80프로 정도만 최선을 다한 것 같아요.
더 하면 똑같은 생활이 반복될 것 같아서요
그렇게 절 좀 감추고 일하니 그럭저럭 적응하며 2년 넘게 다녔는데
문제는 사업주가 저를 믿지않네요.
점점 주요 업무에서 제외되고 골치 아픈 업무만 받아서 하네요.월급을 많이 낮추긴 했지만 이곳에서는 상위 연봉을 받는데 부하직원이 더 주요업무를 하고 나는 뭐지 싶고 잉여인간이 되는 기분이에요
제 기준에 일에 올인하지 않는것일뿐 성과를 못 내는것도 아니에요.
근데 사장은 올인해주길 원하는것 같아요.
그냥 밀려나는 기분이 들어요 적당히 하는게 맞는지
아님 예전 나로 돌아가서 한번보여주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이돈받으며 내가 왜? 이런 생각이 들긴해요.
참 윌급받기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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