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국 금감원은 대기업편일까요?

얼마전 금융사상대로 지연 미지급금액 받을일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금감원에 민원접수하고 추가서류들 내야해서 직접 방문도 가능하다해서 내방했는데..

금감원입구에서부터 금감원이 국민들.. 시민들의 편이 아닌 오로지 대기업 지주회사들 편이라는 여기저기 금감원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플래카드들이 걸려있는데..ㅜㅜ 시민의 편에 서서 판단하는 금융관리감독감의 역할을 포기했다는 현수막들..ㅠㅠ

그래도 누구라도 부당한건 시정할 필요가 있고.. 이런 누군가들이 있어 세상은 조금씩 변했을거고.. 가지 않은 길이라도 그냥 가야할듯 해서 시작했는데.. 얼마전 직접 내방한 후... 한 개인이 대기업 상대로 권리를 요구하는 일이 계란으로 바위치기아닌가 이 무모한 일을 남들은 바쁘고 귀찮아서 또 더럽고 치사해서 하려다 마는 일을 하는것이 유의미한건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 한국에서 정의는 역시 기업편일까요 그렇다면 참 다 부질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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