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야한 옷차림이 오히려 성추행 안당해요.

저 대1때 (지금 나이 50) - 

딱 9시30분 부모님 엄청 엄격했고 (절대 늦은 시간 아님)

옷차림은 청바지에 티셔츠 (치마조차 안입었음)

영어학원 마치고 오는길에 뒤에서 입막고 성폭행 하려고 덮쳤음.

마침 비가 와서 어깨에 우산을 걸치고 써서

입을 막지 못해 있는 힘껏 소리 질렀음

그리고 가로등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지나가는 아줌마에게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음

아줌마는 덜덜 떨고 있는 내게

오히려 좋을 때다 ~ 

좋아해주는 남자도 있고..

이딴 망발을 했음.-- 

야한 옷 입으면 성추행 당할거니 입지말라는 글 읽다보니

그때 그 아줌마느낌이 남 ㅠㅠ

얼굴도 못봤고 뒤에서 덮친 느낌만 있음.

거의 1년 동안 옆에 남자만 오면 한여름에도 오한이 들고 추웠음

그 뒤에 알게 된 사실.

성 폭행 하려는 놈들은 

8시에서 10시정도 성폭행을 더 많이 당함.

옷차림은 절대 야한 차림 아님

얌전하고 신고 못할거 같은 사람을 오히려 더 노림

성폭행은 자신의 힘의 과시라 할머니에게 조차 성폭행을 함

오히려 몸매 드러나고 화려한 옷차림으로 눈에 띄는 여자들은 잘 못 건드림.

심리적으로 주눅도 들고 성폭행후 살인으로 갈 경우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 

찾기가 더 쉽다는 사실을 범인들은 인지하고 있음

그러니 성추행 성폭행을 옷차림 때문이라고 망발하는 사람들

네 몸가짐이 이상해서 그렇다고 하는 사람들

82에는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

교통사고처럼 그냥 거기에 범인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