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같은 남자들 빼고
평민중
내일 먹을 걱정 하는 남자도 다 혼인을 했더라구요.
밥해주고 잠자리 해주고 자식 낳아주고 집안일 해주고 논일밭일하고
시부모라고 네네 어머님 아버님 하면서 종 하나 들인 삶을 영위가능
여자는 한명씩 끼고 사는거죠.
그리고 그나마 재산이 좀 있거나
양반이거나
하면 부인외에 첩 얼마든지 둘수가 있고
늙은 영감탱이한테 젊은 첩 부지기수..
바람을 피워도 때려도
돈을 못 벌어와도
여자들이 끝까지 붙어서
식사 섹스 자녀출산 시부모봉양 밭일논일하고 살았네요.
여자는 삼일에 한번은 패야 맞다던 야만의 시절
그후
100년도 안되어서
일부일처제가 정착되면서
첩을 못 두거나 두더라도 죄의식이라도 가졌고요
노비제가 사라지면서
두쪽 달리기만 하면 거의 다 장가를 들었네요.
남녀관게료 보면.
남자들은 오히려 그때가 행복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