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4 예체능 (제가 믿고 기다려주면 될까요?)

초4학년 수학은 엄청 잘해요 흥미도 있고 수학머리는 좋은데
영어가 문제예요 아직도 happy sad scared 이런 단어 외우고 있어요
다른 애들 보면 3학년때부터 벌써 문법하고 있던데 ㅠㅠ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운동하느라 저녁에 3시간은 쓴다는거예요 종목을 밝히기는 그런데 체육 쪽이예요 여기서 학교도 엘리트로 진학하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우리애는 그까지는 안할거래요 자기가 ..
공부가 더 쉽다고 제가 세뇌시켜서 그런걸까요? ㅋ…
아무튼 그놈의 운동때문에 저녁에 ㅎㅐ야할 일과를 못해요 학교 숙제 학원숙제 등등
낮에다니는 학원을 끊어야할까요? 수학영어 .. 하지만 쉽게 놓아지지가 않아요 제가 아이한테 공부로서 기대가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제가 학력때문에 회사에서 불이익 당한 적도 있어서 더 아이 학습에 집착하는거 같기도 해요 ㅠㅠ 이러다 애 잡을거 같은데 저 어쩌면 좋죠
독한 마음 먹고 운동 끊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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