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두분다 70이 넘었고.
아빠는 걷는게 좀 불편합니다
몆 년전 간게 마지막이고.
어쩜 이게 마지막 해외 여행 일수도 있고요.
남편이 먼저 부모님 모시고 가자고 했습니다.
남편은 그래도 일본 모시고 가고 싶어하고
근데 생각하는 경비가 4인 해서 200~300
저렴한 50~60 만원대 상품들.
솔직히 힘들다.
그건 젋은 애들이나 가능하다.
해도
그래도 일본 갔다왔단 거에 의의가 있지 않냐.
패키지는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가게하면 안된다 해도.
일인 백만원 이상짜리 상품들로 가자고 하니
그건 너무 부담스럽다고.
남편 욕하진 마세요.
없는. 지금 형편 안에서 친정에 잘 할려고 늘 노력해요.
국내 모시고도 많이 다니고요.
근데 두분 더 힘들어지기 전에 해외여행 시켜 드리고 싶다고.
사실 우리도 몆 년전 세부 한번 갔다온게 다에요
그것도 패키지로...
어떤가요?
어떤게 현명한 판단일지.
글은 좀 이따 지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