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2살이거든요
남동생은 일찍 결혼했고 저는 미혼이구요 ...
근데 30대때 결혼에 대해서는 이야기 별로 안했던것 같아요
남동생이 누나 결혼해라 말라 이런 식으로는요
근데 집이야기나 재태크 이야기는 끊임없이 했던것 같거든요
20대때부터 했던것 같아요..ㅎㅎ
부모님은 이런류의 이야기는 잘 안하셨던것 같거든요
부모님한테서 들었던 기억은 별로 없는거 보면요..
남동생은 본인자체도 재태크에 관심이 많았고
청약저축부터 시작해서 .. 이런거 다 남동생이 조언을 해줘서 했던것 같거든요
그덕에 아파트도 분양 받았고 남동생이 어디가 좋다 하는 아파트로 결정했고 ..
재태크도 워낙에 참견을 하니..
노후 설계도 남동생이 하라는 대로 하면서
어느정도는 준비 해놓고 살고 있거든요
그렇게 살았으니 제가 버는 수입에서 자동으로 알뜰하게 살수 밖에는 없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는 집이나 노후나 그런건 준비는 되어 있으니...
생각해보면 그부분은 남동생말을 엄청 잘 듣고 살아온것 같기는 한데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주는 형제는 좀 드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