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스파라거스에 대한 아련한 기억_저의 간헐적 단식용 슈퍼푸드

 3시 40분에 점저를 끝으로 오늘의 식사를 마치려합니다.ㅠㅠ

어떤 다큐에서 오전 단식과 저녁 단식을 비교해서 몸의 변화를 측정했는데, 저녁 단식이 훨씬 효과가 좋더라고요.

저의 경험상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때까지 버티는 게 저녁 단식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저녁 단식은 정말 배고픔이 극에 달할 때 잠들잖아요. ㅋㅋ

그래서 오늘의 점심 겸 저녁은... 바로 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용 접시에 고기는 없고 아스파라거스만 6줄.... ㅋㅋㅋ 

아웃백에서 스테이크 가니쉬로 2줄 나왔을 때 좀 슬펐던 아련한 기억....ㅋㅋㅋ

냉동은 수입이라 찜찜해서 싫어서,,, 2줄 말고 실컷 먹으려고 인터넷으로 처음 구매해봤네요.

국내산이라 그런지 싱싱하고 완전 좋네요.

이마트에서는 몇 가닥 없는데도 가격이 사악하고...ㅠㅠ

올리브유 뿌리고, 소금만 살짝 뿌려도 너무 맛었어요~~~

내일은 파프리카, 양파, 버섯 넣고 볶아볶아 먹어야겠어요.

뭐라고 딱히 설명은 못하겠는데, 야채라는데,,,,, 왜 맛있는거죠?

저 6줄을 5분도 안걸려서 다 먹었어요. 오늘의 마지막 식사인데....ㅎㅎ

특히, 꽃봉오리라고 해야 하나 그 부분~~ 너무 맛있어요.ㅋㅋㅋ

간헐적 단식하는 사람이 음식에 이렇게 애정이 있으면 안되는데...

잘 때까지 물만 먹겠어요(각오! 다짐!).

현대인의 장기가 계속 음식이 남아있어 부패되고 산화되어서 병이 생기는 거래요.

한번씩 일부러라도 장기를 쉬게 해줘야 건강에 좋다네요.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아스파라거스,,,, 저만 좋아하는 거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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