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살 되는 동안 운동이라곤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큰맘먹고 시작해보려 하는데
pt랑 필라테스를 함께 하는 레슨권을 무려 20회 과감히 결제했어요.
다음주부터 시작인데 옷이 문제네요.
저는 160에 49~51 정도 왔다갔다 하는데요.
배가 나온건 아닌데 아무래도 출산을 해서인지 힘이 업고 쭈글쭈글하고요.
고무줄 바지를 입으면 고무줄이 타이트한 경우엔 배가 울어요.
그래서 배를 까는것은 상상도 안되는 일인데
요가나 필라테스 복은 전부 타이트하게 달라붙으면서 배를 까네요.
(저보다 더 통통하신 분들처럼 보이는데도 매끄러운 배는 대체 어떻게 만드신걸까요?)
암튼 그래서 질문입니다.
운동을 할때 복장을 어떻게 입어야 허리랑 배쪽이 민망하지 않나요?
이왕이면 이쁘게 입고 운동하고 싶어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