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콧물훌쩍이며 타코야키담아주는데 안사겠다 하시나요

아파트에서 열리는 장에 타코야키가 와서 샀는데요
달라고 할땐 몰랐는데 소스를 뿌려주면서 콧물 훌쩍이고
기침을 애써 참으며 담아주는 거에요
그런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라 코로나가 걱정되어
박스에 담는걸 보며 안사고 싶어졌는데
이미 소스를 뿌리고 있어서 말못하고! 15000원 결제하고
받아와서 찝찝해서 못먹고 버렸는데요
감긴지 코로난지 모르지만 마스크 안쓰고 음식을 만든 주인에게
화가 났다가, 감기걸린거 같은데 왜 마스크를 안쓰고 음식파냐고
따끔하게 항의를 못하고 바보같이 한 박스를 받아와 버린
제 자신이 짜증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소스뿌리고 포장하고 있을때 감기걸렸고 마스크 안쓴 거 보이면
안사겠다하고 와도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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