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때문에 아이가 중간고사 못볼뻔했어요

제가 미쳤나봐요.

보통은 7시 30분에 깨워서 밥을 먹이고 8시 25분이나 30분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줘요.

오늘은 제가 뭐에 씌었었나봐요

오늘 중간고사 첫날이라서 밥을 특별히 신경써서 차렸네요.

제눈에는 7시 40분으로 보였어요.

시계로는는 8시 40분

현실 시간은 8시 40분에 아이를 깨웠네요 ㅠㅠ

아이가 일어나자마자 엄마 8시 40분이야

이러는데 전 그때까지 그말이 이해가 안돼는거예요.

저한테는 7시 40분이였거든요.

겨우겨우 50분좀 넘어서 교문에 도착했네요.

생각할수록 어이가없고 제자신이 이해가 안돼네요.

인지장애인지 병원을 가야하는지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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