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주말에 동네 이비인후과 갔더니
아직 마감 1시간도 더 남은 시간인데
환자가 너무 많아서 마감했다고 하길래
안에 들여다보니 환자가 바글바글
다른 병원갔는데
여긴 의사가 많은대신 환자는 더더 많아서
완전 전쟁통에 소아과랑 같이 있어서
애들이 많은데 그와중에 큰소리로 책읽어 주는엄마도 있고
우리애는 커서 소아과 갈일이 없다가
오랜만에가니 여전히 저런 엄마가 있구나 싶은게
짜증도 나고 웃기기도 하고
암튼 엄청난 대기끝에 진료보고 나왔는데
주변에 요즘 병원 갔던 사람들마다
수십명대기로 학을 때고 놀라서 다들 한마디씩 하는거보니
마스크 다시 써야겠더라구요ㅠ
이번감기는 이상하게또 유난히 오래가고 독한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