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삼촌. 할아버지.
사촌오빠, 사촌동생 빼고
남자랑 대화해본 일이 거의 없어요.
인테리어하시는분, 도배사,
전자제품 기사님.
치과의사.
이들이 전부임.ㅎㅎ
학교 교사, 교수.
근데 반장도 아니고 조교도 아닌데
이들하고도 개인적으로 대화할 일은 별로 많지 않았죠.
암튼 그렇네요.ㅎ
아래 여대에서 남자랑 컨택 안해본 사람 있냐는 글보고
글 써봤어요.
저같은 사람 거의 없겠죠?
아.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 상대도 남자였죠.
반나절 얘기하다 과제 생각나서 집에 와버렸던.ㅎ
재택근무자인데 예전 일 담당자도 남자라 잠시 대화.
전화와 메일로.ㅎㅎ
좀 놀라운 인생 같아요.
지금 사십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