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쳐다보자 애가 목감기걸려서 껐어요.
이러더라구요. 아이목에 손수건을 두르긴했더라구요.
제가 숱이많아서 선풍기랑 같이 말려야하니 저쪽가시는게 좋겠네요
하고 선풍기를 켰더니 거울로 엄청 째려보다 가던데
처음부터 양해를 구하고 꺼달라고 부탁했으면 그리했을텐데,
사용하고있는걸 맘대로 꺼버린게 화가나서 저도 까칠하게 굴긴했는데,
마음이 영 찜찜하네요
작성자: 아까
작성일: 2023. 04. 23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