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인 우리가 어릴때는 의사들 부족하고 농촌에 의사 자체가 없을때
그때는 간호사들이 보건진료소장(?) 하면서
진단 치료했었죠.
약조제, 수액, 간단한 외상소독 등등요.
그러다 의사수가 많아지면서 농촌에도 의사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사라졌다 하고요.
근데 요새 여기저기 어르신들 늙어가고 간병문제가 가정내 문제를 넘어 피할수 없는 사회문제이고 과도한 연명치료(인공호흡기 등등) 안 하시기로 결정한 분들은
가시기 전까지 주거지에서 먼 닭장같은 수용소 말고
도심 곳곳에 심지어 아파트 단지내 소규모 가정식 요양병원에서
기본적인 돌봄 치료를 받다가 가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이 경우에 한해 간호사들에게 간단한 처방조제수액 등 허용해주고요.
어짜피 큰병원 모셔갈것 아닐테니..
이 경우 소규모다 보니 수입도 그리 높지 않기는 할거에요.
마치 지금 운영되는
일종의 소규모 단지내 어린이집같은 개념이네요.
또 의대생엄마들 발작하시려나요?
그러지 마세요. 댁들도 나중에 의사자식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집어 넣어요. 예외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