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방의대와 지방대를 동급으로 엮는 엄마

만나는 그룹에서 a엄마 아이가 지방의대를 갔어요.
공부 원래 잘했구요.
b엄마 아이는 지방대를 갔는데 어딘지는 몰라요.
성적이 원래 안 좋았어서 어디냐고 묻지도 않았어요.
나머지 애들 다 그럭저럭 인서울.
근데 b엄마가 자꾸 a엄마한테 우린 애들이 지방대를 가서...이러면서 엮어 말해요. a엄마는 그러게..하면서 표정 떨떠름.
b엄마가 알고 저러나 모르고 저러나 진짜 희한해요.
저도 모르게 쿡 찌르고 싶어요.
아이들 성적에 관계없이 두루두루 잘 지내는 그룹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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