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뭔가 고민을 하면서 남의 이목을 신경쓰는 듯한 말을 하면
옛날엔 안그랬는데 왜 그러냐 하면서
그 82쿡인가 뭔가 보지말라고
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얘기를 보고 사냐고 그러는데
생각해보니 십년여
누구네 시어머니가 올케 동서 친구 직장동료
별 얘기 다 보고
누가 글 올리면
어? 이 사람 저번에 그 사람인데? 싶을 정도니
뭐 드라마 작가 공모라도 해봐야 하나
다양한 인간들의 삶을 매일 두시간 이상 들여다본 것 같은데
영어를 공부했으면
내가 지금 네이티브 스피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