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사는 윗집 사람들에겐 이런 소음 한 번도 없었구요
하루에 적게는 100번 (과장X)
테이블 의자로 바닥 긁는 소리가 크게 나요
소름끼칠 정도라 경비아저씨께 인터폰으로 전해달라고 엊그제 말씀 한 번 드렸어요
어제는 외출이 길었고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 좀 쉬려는데
소음 그대로라 아까 낮에 직접 갔어오
그 후로도 몇 시간 째 같은 상황..
방금 올라가서 벨 누르니 나오지도 않아서 현관 수차례 두드렸어요
다른 식구 인지 처음 듣는 것 처럼 말해서 상황 설명을 했더니 안 쪽에서 이빨 다 빠진 80 중반은 넘어보니는 할머니가 나와요
할머니 안 보이게 가리는데 보이더라구요
종일 그 할머니가 내는 소리였던 거 같아요
테이블이나 의자 바닥에 커버 안 하고 계속 이렇게 소음내면 가만 안 있겠다 하고 내려왔어요
사과도 없이 어영부영 문 닫는데 심장이 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