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떨어지지를 않는지
2주 전에 열나다가 좀 좋아졌는데
또 감기에 걸려서 목이 붓고 난리예요.
다행히 열은 만나고 병원에 갔더니 목이 또 부었다면서 약 먹으면서 버티고는 있는데
본인도 너무 힘든지 푹 쉬지를 못해서 더 기력이 딸리는 것 같고
아픈데 마음 한편으로는 아픈데 어쩌라는 거냐라는 심정도 있는 거 같애요.
진짜 보는데 피가 마릅니다.
푹 쉬게 하기에도 스케줄이 많고
공부도 원래 잘하는 게 아니라서 할 것도 정말 많은데
도대체 어떻게 도와 줘야 될지를 모를 정도로 너무 답답하고.. 본인도 마음 편하게 쉬지를 못하니 괴로운가 봐요.
컨디션 관리가 엄마 몫인가요? 정말 자책스럽고.. 고용량 비타 민 에다가 좋다는 거는 다 먹이고 식사도 챙겨주려고 하는데 확실히 식사하는 시간에 이전 보다는 밖에서 지내.다 보니 밖에 밥을 많이 사 먹어서 그런가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제가 속상하고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