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니이기도 하니 밥을 먹으면서 맥주도 한병 마셨는데
제가 냈어요
그 동생이 만족하는듯 헸어요
그냥 편하게 지내고 싶었고 처음 사적으로 만난거라 그렇게
하고 커피는 동생이 샀고요
그 뒤로 이번에는 세명이서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
나이 많은 언니, 저, 동생
간단하게 점심 먹자해서 중국집에 가게 되어서 짬뽕,짜장 시켜서
먹으려는데 그 동생이 탕수육을 시키네요
계산할 때 결국 제가 냈고요
커피는 그 동생이 냈어요 자기가 돈 낼것도 아니면서 탕수육을
시키는건 뭔가요
이번에 또 만나자는데 망설여 지네요
제가 언니니 밥은 언니가 사겠구나 이 마인드인지
밥 얻어 먹고 싶어서 얼굴보자는 거 아닌가요
두 번 만났는데 별로 안보고 싶네요
제가 너무 매정한가요
그냥 잊고지내다 생각이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