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제라도 친정엄마와 거리두기.

올해 80 이시고 정정하세요.
아버진 요양병원에 계시고.
본인은 느그 아버지땨문에 고생했고 그 와중에 니들남매 키우므라 고생했으니 나한테 잘해라가 주 레파토리.
저식들 부부관계 좋은거 은근 시셈하세요.
올해초 제 남편이 암 4기 진단받았괴 엄마에겐 그냥 아프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서업을 돕고있고... 나중일 대비차원.ㅠㅠ
남동생부부와 초딩아이랑 엄마 모시고 팔순기념여행을 해외로 가는데 엄마가 제가 쉬니 저도 같이가자고하셧고. 뭔.. 내가 시다바리도 아니고 거기껴서 갈일 없기에 거절했는데. 엄마가 서운타며 내가 살면 더 얼마나 산다고 레파토리 시작.
암마 사위 아프다고 했더니 요즘 암은 다 고친다더라. 치매가 더 위험하지 하시네요. 너무 서운하고...
지금 좀 울었더니 눈이 퉁퉁붓고 잘 안보여. 오타가 많을거에요. 너무 답답해서 이걸 누구에게 말도 못하겠고. 여가서 푸념할께요.. 저 50이고.. 그냥 남편. 애들힌테나 잘하고살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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