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70373?sid=101
치킨값 올린 교촌…“실적은 10분의 1토막”
교촌 측은 지난해 급격한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저하라 해명했지만, 시장 정서를 고려하지 않고 가맹점주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교촌은 이달 3일부터 다시 가격을 품목별로 500원에서 3,000원 정도 인상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불매하겠다는 움직임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명확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치킨 업계에서 교촌의 선제적 인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고, 물가 상승이라는 대외 변수까지 합쳐져 실적이 악화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