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신기하게도 너무나 끌리네요 참.
그가 말하는거 행동하는거
노래하는거 생각하는거
선한 외모 따뜻한 눈빛
다 너무 좋아요
이 정도면 얼마 안남은 불치병 환자라 해도
좋아서 결혼이라도 하겠어요
어떤 죄를 지었대도 다 괜찮다고 할거 같아요
어디서 이렇게 수정같이 맑은 영혼이
혜성같이 갑자기 등장한건지..
매일 생각나고 너무 아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네요
이 청년 울면 내가슴도 무너질듯요
제 상태가 너무 심각한거죠
제가 좀 이상주의자 같다는 얘길 어릴적부터 많이 들었는데
그 부분도 좀 비슷한것도 같아요
저같이 이렇게까지 빠진 사람은 별로 없으시죠?
무려 전두환 손자에 빠질 줄이야..
세상은.. 사람 맘은 참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