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은김치 쭉쭉~찢어 물말은 밥위에 올려먹어요
여름이면 고추 된장에 푹 찍어서 먹기도하구요
깐 멸치 고추장에 찍어서 김이랑 먹어요
기력없고 입맛 없을땐
아무반찬 없이 딱 저렇게만 놓고 먹어요
혼자있을땐 귀찮기도 하고
가끔 저렇게 먹으면 한상 거하게 먹은것보다
더 기운나고 좋아요
아이러니한건 크면서 저렇게 먹어본적 없는데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납니다
전생에 언년이 였는지
전쟁통에 간난이 였는지 ᆢ
작성자: 혼자
작성일: 2023. 04. 21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