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익은김치 쭉~찢어서 밥위에 올려먹는것

가끔 전
익은김치 쭉쭉~찢어 물말은 밥위에 올려먹어요
여름이면 고추 된장에 푹 찍어서 먹기도하구요
깐 멸치 고추장에 찍어서 김이랑 먹어요

기력없고 입맛 없을땐
아무반찬 없이 딱 저렇게만 놓고 먹어요

혼자있을땐 귀찮기도 하고
가끔 저렇게 먹으면 한상 거하게 먹은것보다
더 기운나고 좋아요

아이러니한건 크면서 저렇게 먹어본적 없는데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납니다
전생에 언년이 였는지
전쟁통에 간난이 였는지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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