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싱글맘의 매장운영 3일차



얼마전 작은 과일 선물 가게를 한다고
글을 올렸었어요 ㅎ
그냥 제가 뭐 답정너니 일단 파이팅 하라는 분도 계시고
아서라.. 하는 분도 계시고 ㅎ

그나마 나았던 건 주문제작이라
일정이나 수량이 예측 가능 했다는 점?
그렇게 현재 가오픈 상태인데 느낀 몇가지.

1. 네이버 밴드는 아주 좋은 동네 홍보 방법이다
- 밴드 소식 보고 지나가다 들르세요
2. 사람들은 컷팅 과일을 더 좋아한다
3. 맛있으면 비싸도 사 먹음
- 이제 저렴이보다 편하고 맛있는 걸 사 먹는 것 같아요
4. 혼자 하니까 힘들다 ㅜㅜㅜㅜ
집기 정리부터 청소 무거운거 나르기 둥 혼자 하니까 넘나 힘들어요ㅠㅠ 심지어..... 창고는 등이 나감.
누가 고치나..^^
5. 선물이라 그런지 다들 기분 좋게 전화함.
싸우려고 선물 하는 사람은 없으니 다들 돈도 더 쓰고 좋아해요
6. 입간판의 중요성 ..
정리할게 많아서 입간판 넣어놨다가
로스 처리 하면서 상세히 써서 내놨더니
고새 두 명 정도가 와서 사갔어요
젊은 취향으로 잘라놓은 건 젊는이가
한입쏙 과일은 중장년층이..

아직 알아가는 단계지만 저 잘 해내고 싶어요 ㅎ
아이 대학등록금 마련 하려고 시작했거든요
본업은 주 1회만 회사를 가면 되고 많이 바쁘지 않아
시작했는데 봐서 사업 확장 시킬 수 있음 회산 그만 두려고요^^ 물론 1년은 잡고 있어요 ㅎ

이 세상 모든 싱글맘 파이팅...
죽자사자 안 살면 내 자식 죽으니까 죽자사자..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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