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무료에 재료비 5만원. 매주 1회 3시간씩 8회 수업이요.
지난주는 컵받침이랑 컵홀더 만들었고
이번주는 필통 만들었어요.
왜 예전에 시크릿가든이란 드라마에서 현빈이 입던 츄리닝인가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만들거라고 했던 소리 기억나시는지...
진짜 한땀한땀 정성이 정성이.......
도안 맞춰 가죽 자르고, 구멍뚫고, 뭔 액체 바르고, 사포질, 바느질,
망치질로 똑딱이나 지퍼 달기..
바느질도 양쪽에 바늘 하나씩 달고 앞으로 한번, 뒤로 한번 번갈아 가면서..
와..근데 이거 은근 중독성있고 재미있고..
한땀한땀 실모양 나오는거 보니 뿌듯하고 예쁘고..........
배워볼만 한거 같아요.
다음주엔 카드지갑, 그 다음주엔 파우치, 마지막엔 미니 크로스 가방 만든대요.
이건 3시간씩 3주나 걸린대요! 세상에............
너무 기대돼요....
(아 도구도 따로 샀어요. 한 5만원 정도 더 들었던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