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단순히 남부를 낭만적으로 그린걸 넘어서서
남부의 적극적이고 의도적이었던 역사 왜곡
( 남북전쟁이 노예제때문이 아니고 북부의 간섭때문이었고, 남부 노예들은 인간적인 대접을 받았고 자유로운 노동을 했을뿐이다)
에 크게 일조한 소설이었다는걸 알았어요.
소설에서 두번째 남편이 kkk단이었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묘사하고
노예들이 남부 대농장 주인들을 위해 스스로 북부군인과 싸우러 입대하는것으로 묘사하고요.
역사왜곡은 일본만 하는게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