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부모와 연끊고 산지 6년째
이유는 어릴때부터 아들들과 차별
딸이라고 가장노릇 딸앞으로 대출 카드대금 집안 빚 떠넘기고
급여 몽땅 가져가고 무일푼으로 결혼해 친정 빚갚고 살았는데
여전히 아들 딸 외손주 친손주 사위 며느리 차별
돈 필요할때만 딸자식

아들들 돈 잘벌게 되니 아들네 더 위하며 지내다 아들들 쫄닥 망하고 이혼
손주 키우며 어렵게 생활
아들들도 이제 부모 봉양 힘들어짐
나이 80가까이 되시고 돈없고 믿었던 아들들도 망해서 힘들어지니 생활곤란

딸은 친정 연 끊고 친정에 돈 더 이상 안들어가니 경제적 여유 있게 되고 사위가 돈 잘벌었는데 딸이 개인사업 조그만하게 한게 잘되서 돈 많이 벌었음
시부모님에게도 경제적 지원 해드리고 돈이 돈을 불려줘서 꽤 윤택하게 살게 됐는데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연세 비슷한데
시부모님은 여행다니고 문화생활 즐기며 사시는데
건너들으니 몸도 편찮으시고 손주들 키워 주시느라 힘들어하시고 아들들은 지방으로 돈벌러 내려갔는데 생활비도 거의 못줘서 카드 돌려막기 대출로 생활하며 매우 힘들게 생활
시부모님들 여유있게 생활하는 모습 볼때마다 그렇게 밉고 싫었던 친정부모님 이제라도 경제적 지원 조금이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는데
지금 지원해주면 앞으로 돌아가실때까지 책임지고
또다시 예전 어릴때 처럼 집안 가장 노릇 할것 같아 불안한 마음도 생기는데 한쪽 마음은 또 너무 안쓰럽고 죄책감 들고. .

6년간 한번도 부모님과는 서로 연락 안했는데 돈 드리겠다
갑자기 연락하기도 그렇고. .해드릴수 있는 선에서 몇천 그냥 계좌로 넣고 연락은 안하고 지금 처럼 지내는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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