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의 한말 또하고 또하는 걸 듣고있기 힘들어요

엄마가 백김치를 정말 맛있게 담가요.
지인들도 먹어보면 다들 엄지척.
엄마가 백김치 해주면 맛있고 고맙긴한데..받아온 날부터 한 2주일 정도는 매일 전화해서 김치 맛은 어떠냐?맛은 들었냐?맛있냐? 내가 뭐도 넣고 뭐도 넣고 신경써서 했어~ 그러면 저도 며칠은 맛있다고맙다 하다가 슬슬 대답하기가 힘들어서..응 맛있어!맛있따구~고만물어봐~그러면 왜그래?뭔일 있냐?뭔일 있는 거 아니고?막 이러는데 나이 들수록 강도가 쎄지는 느낌이에요.
연세 드시면 한말또한단 얘기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길게도 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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