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대너드남이랑 결혼했는데요.

솔직히 반반결혼맞는듯요. 거진 10년 전에 결혼했는데
남편이 저보다 학벌. 집안 다 떨어지는데 남편이
직장하나 좋았음..전 프리랜서에 돈도 없었고
그렇지만 키. 몸매. 얼굴. 나이. 다 남편보다 낫고
집안도 남편보다 낫고 집에서 돈도 해줬고..흥..흑ㅠㅠ
지금은 저도 취업했으나 당연 남편보다 덜 벌고,
보면 거의 반반 결혼 맞는듯요. 돈 반반이 아니라..
얼굴 재력..집안 .학력..다 믹스로 반반..
우리남편은 여자가 나이 많고 못생긴건 못참는다고
(본인이 못생겼으니) 나이많거나 박색인 여자 선택했음 비슷한
직장 여자 선택했고. 좀 외모떨어지거나 그것도 포기못하면
예쁜 늙은 누나 선택하기도 하고요.
공대너드남인데 안순진한데요..저는 남편보다 얼굴만이 아니라
학력도 좋았고, 솔직히 웃기고 재미있는 스타일이었어욬ㅋㅋㅋ
(자화자찬) 솔직히 대학가는 것처럼 점수가 있는듯요.
저는 좋은직장없었던 탓에, 있는 집으로 시집못갔어요.
남편 친구들.. 나이어리고 직업안정적인 박색(솔직히 꾸미면 다 고만고만하나, 기본 인물은 없는 편임)
나이많은 괜찮은 여성..이렇게 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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