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 정도를 심장이 쬐이게 뭔가에 시달려가며
결과물을 만들어가야해요.
잠깐 쪽잠자는 시간 빼고는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 받으며
(협업하는 팀과) 주말포함해서 시시때때로 볶여요
일도 힘들지만 자유가 없다는거 여유있게 밥도 못먹고
좋은날 나가서 걷지도 못하고 집에 박혀있어어 해요.
근데 일이 힘들수록 구속이 심할수록
일이 끝나고 자유가 되면 이상하게 허전해서 서운한 맘이
들곤해요. 그 후유증이 좀 오래가서 그냥 속박받을때가 나았다
생각들기도 하고..
그럼 이것도 스톡홀름 증후군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