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생긴 병원이었는데, 체외충격파 하래서(여긴 10만원) 손가락 마디 했어요.
몇번 하다가 너무 비싸서(실손없어요), 효과도 없는것 같고 해서 안갔거든요.
그러다가 전에 다니던 정형외과를 몇달만에 갔는데 손가락에 체외충격파 했다니까
그병원 어디냐고(쌤이 아주 솔직하신분) 지 가족이면 그거 했겠냐고 흥분을 하시더라구요.
아주 못되먹은 병원이라고.
퇴행성 관절염은 치료가 안되는건데(쌤도 손가락 관절염있으시다며) 심해지지만 않도록
관리하면서 되도록 안써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테니스엘보가 와서 또 다른 병원을 갔는데 여기도 체외충격파(8만원) 몇번을 했는데
차도도 없고 이틀에 한번씩 하래서 가다가 말았구요.
이번엔 어깨가 아파서 또 다른병원 갔는데 여기도 석회가 있다면서 체외충격파(여긴 8만원) 해야된다고.
어제는 고질병인 디스크(왼쪽 다리저림) 때문에 두번째 갔던 병원갔는데 의사가 당연히 실손있으시죠?묻더니
없다니깐 그럼 물리치료랑 견인만 하자고.
아주 체외충격파가 필수코스인가봐요.
오십 중반이 되니까 아주 몸이 여기저기 계속 돌아가며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