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민족의 장래를 스스로 찾아 나갈 지도층을 육성하는 대신 일본의 이해관계를 대변할 협력자 집단을 키워 내는 것이 식민지 교육의 목표였던 바 그 흐름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라며 “세 들어 사는 사람들이 더럽힌 집을 청소할 이는 오직 주인뿐”이라며 “동료와 ‘경쟁’하지 말고 불의에 맞서 ‘투쟁’하는 청년의 마음을 간직해 주긴 바란다”고 밝혔다.
사제단비대위는 마산교구에 이어 △24일 수원교구 △5월 1일 광주교구 등으로 순회 기도회를 열어 오는 8월 16일 서울에서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