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공이자 직업였기에 육아는 자신 있었는데요~

손자 육아는 어렵네요
딸과 사위의 기준에 맞추자~ 노력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힘들어요
예쁘기는 또 얼마나 예쁜지~
14개월 아기가 눈치는 빤해서 저만 보면 바로 아기모드가 되어요
엄마 아빠와 있을때는 나름 의젓해보이기도 하던데,
지난 주로 딸의 육아휴직이 끝났어요
엄마 출근하고 나서 엄마 찾으면 어떻해.. 걱정했는데,
저랑 자주 있어서 그런지 다행이 잘 지냈어요
시간제 보육신청 해 준 딸 덕에 하루 3시간의 자유시간도 생겼어요^^
아이 어린이집 들여보내고, 카페에 앉아 아아 한잔과82에 들어왔어요^^
끝맺음이 이상하긴 하는데,
손자육아 이쁘기는 하지만 힘들어요
쉽게 해주겠다 하면 안될 듯요~
저는 너무 쉽게 생각했거든요
내가 늙은 거는 계산에 안 넣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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