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줌마 일구하기.

47살먹은 아줌마예요. 간간히 대기업 모니터 알바 하고 그러는데요.
당근 알바에 전공 관련된 저 처녀때 하던일 일주일 한번 최저시급으로 구한다고 해서
이력서 넣고 아침부터 보자고 연락와서 당일 오후 약속 잡고 갔어요. 근데 사장이 없는거예요. 고속도로에서 운전하고 있데요. 어이도 없고 우리집 앞까지 와서 면접을 보겠다고 하길래 그렇게할필요없다고 돌아왔어요.
근데 면접 다시 보자고 연락이 와서 안내키지만 일은 궁금하고 해서 갔는데 사장이 첫날과 같은 느낌으로 넘 별루인거예요. 일은 잘할수 있고 잼날거 같은데 너무 무시받는 느낌이랄까.. 사장도 내가 별루인거 같고. 다시 괜히 갔어요.
여하튼 기분 꿀꿀해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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