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간관계가 권태로워지면

친언니랑 그동안 사이가 좋았어요.
근데 심정적으로 섭섭한 일이 생겼어요.
대놓고 따지지는 못할 내용이라서 그냥 덮고 넘어가는데
제 마음이 식어서 예전 같지가 않아요.

지인관계라면 손절하겠지만 언니라서 그렇게 하면 안될꺼구요.

그런 상태여서인지
언니랑 대화하는게 답답하고 재미가 없어요.
예전에도 언니 성향이 재미있는 성향은 아니었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들까지 불편하네요.

해외여행도 자주 같이 가곤했는데
이젠 그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요.

이런 상황일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문제되는 부분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터놓고 이야기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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