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어느 순간부터 정부 당국의 방치로 마약이 국민의 건강과 정신을 황폐화할 뿐 아니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파괴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마약 전담 부서 축소를 겨냥했다.
2020년 9월 마약 수사와 관련된 검경 수사권이 조정됐다. 윤 대통령은 당시 검찰총장으로서 검찰 마약 수사 축소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검찰 내부에서는 마약수사 역량이 후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지만 시행령이 통과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