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전 거의 ㅇㅋ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하면 그 친구는
항상 밖이고 약속이 있고 아니면 낮잠을
잤다고 해요.그리고 저녁때 톡할게 하는데
연락 없을때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제가 먼저 보자고 연락을 안하게 되고 그 친구가 연락이 오면 전 약속이 없으니
거절이 없구..ㅎㅎ
오늘처럼 비오다가 하늘이 맑아지면
차한잔 하자 하고 싶은데
이미 다른 약속으로 바쁠거 같아
82쿡만 들여다 보고 있어요.
차한잔 생각날때 바로 만날 수 있는
그런 친구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나마 친한 친구는 집이 멀어요.
친구가 있는 거 같은데도
친구가 없는 그런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