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른값 못하는 시부모

결혼전에 시부모가 이정도로 인격적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인지 알았으면 결혼 안했을거에요.
어디 창피해서 말도 못하겠고..남편조차 어린애도 저러지 않을것 같다고 해요. 시부모 두분이 싸우면 시아버지는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니 어머니땜에 내가 지금 바로 콱 죽을거다 그러면서 분풀이 내지는 본인 감정풀이를 저한테 해요. 이젠 그냥 시작되면 저도 전화 끊어버려요
시어머닌 아들이 도대체 시아버지 왜저러냐 그러면 치매라 저런다 그러고. 멀쩡했다가 두분 싸우기만하면 치매 되나요?
전화해서 죽는다고 협박하는 시부나 치매라고 몰아부치는 시모나..
필요한거나 할얘기 있으면 새벽 6시부터 전화해대고.
배려 같은건 찾아볼수도 없고 본인 화나면 어떻게든 전화해서 감정배설하려 난리고. 뭐든 필요한건 자식이 다 사내는게 당연하고.
시모는 맨날 시부욕. 동네사람욕. 시동생욕..남욕만 해대고.
세월이 갈수록 더더 바닥을 보는것 같고 너무 인격적으로 한심하단 생각만 들어요.
자식도 아니고 며느리한테는 어느정도 못볼꼴 안보여주려 하지 않나요? 이건 기본 인격이 모자른거 같고 어른다움은 하나도 없고..
어디가선 창피해서 얘기도 못하고 여기서 풀어놓고 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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