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했던 얘길 까먹고 아 그랬느냐고 말씀하시거나
일화를 얘기하자면
고추장을 샀어야했는데 엄마가 사오셔서 식탁에 고추장이 놓여있는걸 아빠가 보시곤 고추장 사왔네~분명 얘기해놓으시곤
그날 저녁 저랑 마트가서는 고추장을 고르시는거에요..ㅠㅠ
그리고 혼잣말 절대 안하시는 분인데
얼마전에 아빠가 꼭 통화하는것처럼 혼잣말을 하셔서 엄마가 놀라 물어보니 아빠가 술한잔하고 요즘 기분이 좋아서 그러셨다며 들렸냐고 멋쩍어하셨다는데...얘기들은 저는 좀 걱정이되네요ㅠㅠ
검사 받아 보셔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