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매출이 좋아서 새기계도 들여오고 라인도 증설하고
부서개편도 하고 타부서는 인원도 충원해주는데..
저희는 부장님이 끗발이 없어서 부족한 인원으로 아득바득 가고 있어요.
여튼 각설하고.
그래도 일하는 사람들이 좋고 악의적으로 직원 갈구는 관리직이 하나도 없어서 이것도 복이다 생각하고 일했어요.
근데 지지난주에 근종수술하고 2주 쉬고 싶었는데 일단 1주일후 출근
하는걸로 하고 어제 출근했어요. 역시나..
배에 힘이 안들어가니까 허리는 끊어질거 같고 배가 꼬이는 느낌?
일하는 내내 앉아서 절절매다가 오늘 외래간다고 반차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이번주도 쉬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일은 많고 사람은 부족하고.... 오늘 쉬고
내일부터 나와주면 안되냐고 해서 그냥 알았다고 했는데
제가 아 나 못하겠다 하고 드러누워버리면 안되나요..
저 좀 잘라줬음 좋겠는데.. 실업급여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