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모는 자식 늙는건 생각 안하시나봐요

엄마는 내 나이때 손주 봤으면서
전화 목소리가 좀 퉁명스러우면
무슨 기분 나쁜 일 있냐고
마음을 좀 편안하게 먹으라네요
그래서 갱년기라서 그런다고 했네요
매일 전화 목소리가 밝고 상냥할 순 없잖아요ㅜ
돌아가시면 이런것들도 다 후회로 남는다는거 알지만
늙은 엄마 비위 맞추기 정말 힘든거 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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